
아이유와 이현우의 백허그 장면이 뮤직비디오에서 통편집 됐다.
아이유의 정규2집 타이틀곡 ‘너랑 나’ 뮤직비디오에서 연인 호흡을 맞춘 아이유-이현우는 자연스러운 연인의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백허그 장면을 촬영했으나, 어색한 표정과 포즈로 결국 몽땅 편집됐다.
소속사 측은 “뮤직비디오 속에서 아이유가 기차를 타고 있는 장면에서 창 밖으로 보여지는 잔상으로 사용하기 위해 촬영된 장면있었다. 근데 너무 쑥스러워하는 두 사람의 모습 때문에 뮤직비디오에서 빠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백허그 장면을 포함한 수 장의 뮤직비디오 비공개 컷은 뮤직비디오에 보내준 팬들의 사랑에 화답하는 의미로 1일 오전 아이유 공식 홈페이지의 스태프 다이어리에 게재돼 큰 호응을 받았다.
사진 속 아이유는 백허그 중에 팔을 어찌할 줄 몰라 그대로 얼어있는 상태, 이현우 역시 뒤에서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이 밖에도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모습 등 여러 비공개 컷이 함께 공개됐다.
팬들은 ‘보는 내가 어색하고 부끄럽다’, ‘질투보다는 웃음이 난다’ 등의 글과 함께 ‘그래도 많은 오빠, 삼촌 팬들을 위해 백허그 사진은 자제해달라’는 요청 글도 눈에 띄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정규2집 공개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받으며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는 아이유는 2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첫 컴백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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